이레이야기

2020년 5월 둘째주 이레소식

가정의 달 5월입니다.
5월하면...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 에또...성년의 날..부부의 날
암튼 무슨무슨 날이 참 많습니다.
설교시간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특정인을 위한 특별한 날이 있다는 것은
그 특정인이 중요해서도 그렇지만
특별한 사람이 늘 언제나 그 자리에 항상 가까히 있어서
잘 인식하지 못하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날만이라도 생각하고 기념하라고...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습니다.
이유와 목적이 있고, 이유와 목적이 있는 일은 항상 가치가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5월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코로나의 또다른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용인 66번사태가 서울경기지방의 태풍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명이나 더 확진자가 나올지 아무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용인66번환자의 출연이후 4일만에 확진자가 54명이나되고
지역도 서울 경기뿐 아니라 멀리 제주도까지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방역의 시험대에 올라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코로나사태가 그냥 어설프게 넘어갈 것 같지 않습니다.
이레교회는 조금 더 조심히, 조금 더 늦게 가려고 합니다.
카카오톡으로 해외에 사는 이레채널구독자에게 영상에 대한 좋은 의견을 들었습니다.
매일 올라오는 영상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힘들다.. 하는 생각을 할 때즈음에 받은 구독자의 격려는
참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말고 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는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 교회에 오래토록 부교역자로 있었던 사람이라
성찬식의 모델이 몇개 없습니다.
제가 있었던 교회에서는 성찬식은 그야말로 노멀한 성찬식이었습니다.
주님의 피와 살에 참예하는 귀한 성찬식이
대면대면하게 지나가는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했던 대로 했으나, 왠지 이래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는 조금 더 바짝 정신차리고
코로나를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점점 가까히 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각 자의 자리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고
누군가를 만날 때 거리는 유지하되
마음은 가까히 하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기에
우리의 주목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잠깐의 즐거움을
기꺼히 포기하는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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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고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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